올바른 치실 사용법으로 건강한 치아 유지하기

치과 검진을 받을 때 단순 양치질만으로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과 찌꺼기, 플라크 등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다는 말을 처음 듣게 되면서 저도 적극적으로 치실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래도 치아 사이가 벌어질까 봐 걱정돼서 그동안 사용 안 하게 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치실 사용법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치실 사용의 중요성 

먼저,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과 플라크를 제거해 주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염증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껴서 부패하면서 나는 구취를 예방할 수 있으며, 
잇몸 질환과 심혈관 질환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에 따라 치실 사용으로 잇몸 건강을 유지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줄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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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치실 사용법

그렇다면, 올바른 치실 사용법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치실을 약 45센티 정도 잘라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치실의 양 끝을 각각 중지 손가락에 감아 약 2~3센티 정도로 만들어줍니다. 
엄지와 검지로 치실을 잡고 부드럽게 치아 사이에 삽입합니다.
이때, 너무 세게 하면 잇몸을 다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다음으론, 치실을 시아에 감싸듯이 C자 형태로 만들어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여 치아의 옆면을 닦아줍니다. 
다음으로는 치실을 잇몸 아래까지 천천히 부드럽게 넣어 플라크를 제거해 줍니다. 

치아를 이동할 때마다 치실의 새로운 부분이 닿을 수 있도록 사용해 줍니다. 

 

 

치실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질까?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 조차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오해이며, 잘못된 정보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치실은 치아 사이의 공간만 청소할 뿐 구조적인 변화를 초래하지 않으며, 치아가 이동하거나 벌어지는 원인은 치실 사용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치주 질환, 치아 상실, 나쁜 습관으로 인한 교합(예: 이갈이) 등이 치아 이동의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치실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매일 치실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실 사용은 구강 관리 루틴에 포함하여 매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양치질만으로 치아 사이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크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건강한 미소와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기 위해 치실 사용을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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